톤온톤 코디? 톤인톤 코디? 색조합부터 코디까지 전부 다 알려드립니다

 

톤온톤, 톤인톤 ?

오늘은 패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톤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저도 항상 옷을 코디할 때 항상 톤에 대해서 고민합니다.

 

먼저 핏을 맞추고 그에 맞는 톤을 찾는 순서로 옷을 구매하고 코디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톤온톤과 톤인톤 도대체 무엇인가?

 

톤온톤 코디란?

같은 색상의 계열이지만 명도와 채도의 차이를 두어 코디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톤인톤 코디란?

다른 컬러지만 서로 톤이 같은 컬러의 배색으로 코디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그냥 말로는 설명이 좀 난해 보이죠?

밑에 색상표를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 색 조합에 있어 세로줄이 톤온톤 색상입니다.

 

만약 밝은 베이지 색상의 아우터를 선택했다면 이너는 좀 더 연한 베이지 바지는 더욱더 연한 베이지

이렇게 선택을 하는 게 톤온톤 코디입니다.

 

색 조합에 있어 가로줄은 톤인톤 코디입니다. 보시면 색상은 다 다르죠?

베이지 레드 블루 다양한 색상이 있습니다. 그치만 톤이 같으니 색상들이 같이 있어도 전혀 어색함이 없답니다.

 

톤온톤 톤인톤 코디 물론 다 좋습니다.

하지만 톤인톤 코디는 아예 색상이 다른 컬러들을 조합하는 것이고 톤온톤은 비슷한 색상들을 어디에 입느냐 조합을 하는 것이지요

 

당연히 난이도는 톤인톤이 훨씬 어렵습니다. 그만큼 톤인톤을 잘 맞춘다면 더욱 패셔너블하게 보일 수 있겠죠?

반대로 색 조합을 잘 못 하면 엄청나게 촌스러워 보여요.

 

보통 톤인톤은 톤을 맞추기 쉬운 파스텔 톤에서 많이 보입니다.

조금 더 쉬운 설명을 위해 톤온톤 코디와 톤인톤 코디를 보여드릴게요

 

 

톤인톤 코디에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보시면 정말 색깔이 다 다르죠?

하지만 톤이 일정하니 보기에도 편안해보이며 정말 옷 잘 입어보입니다.

 

이번에는 톤온톤 코디입니다.

전체적으로 비슷한 색상에 명도와 채도에만 변화를 준게 보이시나요?

 

그럼 우리가 코디를 할 때 신경 써야 할 건 무엇일까요? 바로 톤온톤 코디입니다.

그렇다고 톤온톤 코디가 절대 쉬운 게 아닙니다. 쉬웠다면 대한민국 사람들 다 옷 잘 입었겠죠

 

이 톤온톤 코디를 할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톤온톤은 같은 색상계열로 서로 명도와 채도만 다른 거라고 했지 바지도 베이지 아우터도 베이지 이너도 베이지 신발도 베이지 모자도 베이지 가방도 베이지 이런 식으로 거의 강박관념처럼 맞추시는 분들이 있어요.

이러한 코디는 장담하는데 십중팔구 너무 과한 룩이 됩니다. 

 

톤만 맞췄지 밸런스는 못 맞춘 겁니다.

그럼 이 밸런스는 어떻게 맞추느냐 관건은 무채색에 있습니다.

 

이러한 무채색 계열은 룩에 있어서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아줍니다. 또한, 어떠한 색상에도 어울리죠

무채색 계열로는 흰색, 검은색, 회색이 있습니다. 이 3가지를 꼭 잘 활용해야 합니다.

 

그럼 사진을 보면서 설명해 드리죠

 

패션계의 아버지 닉우스터 형님입니다.

보시면 전체적으로 톤온톤 코디를 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흰색 신발과 흰색 셔츠로 밸런스까지 완벽하게 잡아 둔 모습입니다.

예쁘게 핏까지 한 몫 더해 정말 멋있는 코디를 완성했습니다.

 

 

남친룩의 정석 류준열님입니다.

요즘말로 정말 딱 꾸안꾸 느낌입니다.

 

이게 신경 안쓴 것처럼 보여도 정말 톤 하나하나 신경을 썼다는게 보이시나요?

그레이 색상의 팬츠와 흰양말로 밸런스까지 완벽하게 잡았습니다.

 

이렇게 톤인톤 코디가 난이도가 좀 더 높은 것 뿐이지 닉우스터나 류준열처럼 톤온톤 코디를 하시려면 난이도가 매우 높아집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코디 사진을 많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많이 보고 많이 입어본다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톤온톤 코디를 하실 수 있을겁니다.

 

내용을 정리하자면 옷 톤 코디에는 톤온톤과 톤인톤이 있고 톤온톤 코디가 톤인톤에 비해 쉬우며 우리가 접근해야 하는 코디법이다.

톤온톤 코디를 맞출 때는 절대 과하게 하지 않으며 적절한 무채색 계열을 섞어준다 입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로 하고 다음에는 더 좋은 포스팅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