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이야기) 워크웨어 근본 브랜드 칼하트(Carhartt)를 알아보자

칼하트 브랜드를 알아보자

 

워크웨어 하면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를 꼽으라하면 아마 가장 많은 득표를 차지할 같은 브랜드 칼하트(Carhartt)입니다.

워크웨어, 아메카지, 스트릿 등등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판매하는 칼하트는 1889 디트로이트에서 창됩되었으며 초기에는 워크웨어 그대로 실제 노동현장에서 입는 옷과 이를 기반으로 캐주얼 의류를 생산하는 브랜드였습니다.

 

방화복이나 작업화 등등 특수한 옷들도 생산을 했기에 워크웨어의 뿌리 같은 브랜드입니다.

그대로 워크웨어 근본 브랜드 하나이죠.

 

해밀털 칼하트

 

실제로 설립자 해밀턴 칼하트 사업 실패를 겪고 다시 한번 일어나 설립한게 지금의 칼하트입니다.

실패를 하지 않기 위해 실제 철도 노동자들과 이야기도 나눴다고합니다. 그만큼 철저하게 시장조사를 하였죠.

 

처음부터 어마무시하게 기업은 아니였습니다.

재봉틀 2대와 5명의 직원만 있는 소규모 회사에서 부터 차근차근 성장을 이루어낸 회사입니다.

 

동시대의 다른 옷에서 느낄 수 없는 높은 완성도와 내구성으로 상승세 타기 시작했습니다. 세계대전 중에는 군복을 생산하는

미국에서 워크웨어 브랜드중 단연코 브랜드 자리에 올라서게 됩니다. 지금까지도 유행하는 초어코트가 굉장히 유명하죠.

 

초기 칼하트 로고는 하트모양의 로고였습니다.그러던  1966 풍요의 뿔을 의미하는 칼하트로고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현재 나이가 어리신분들 중에는 칼하트를 스트릿 브랜드로 알고 있으신 분들도 꽤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칼하트는 워크웨어와 다르게 조금 대중적인 옷을 선보였습니다. 그게 바로 Carhartt WIP 입니다.

 

WIP work in progress 기존의 칼하트 색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대중들이 원하는 핏과 좋은 재질 스트릿하게 제작하는 라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빈지노님을 필두로 대중화에 성공하였습니다.

 

이외에도 굉장히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입지를 강하게 굳혔습니다. 우리나에서도 처음에는 투박한 핏등으로 관심을 못받나 하였으나 아메카지 열풍과 래퍼를 모델로 차용하는 우리에게 조금 친숙하게 다가와 지금의 칼하트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협업 브랜드로는 나이키, A.P.C 정도가 있습니다. 칼하트가 절대 비싼 브랜드가 아닌데 이상하게 초기에는 수입사에서 가격을 굉장히 높게 측정하였습니다. 직구로 구매하면 최소 5만원 정도까지는 떨어지는 말도 안돼는 가격에 팔았습니다.

 

지금 현재는 가격이 많이 떨어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제가 생각하기에 칼하트는 분명히 워크웨어 1 브랜드입니다.

아마 브랜드가 없었다면 지금의 워크웨어가 이렇게 대중화될 있었을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역사 얘기가 재미 없을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모르고 입는 것보다 이렇게 약간의 배경지식을 가지고 옷을 입게 된다면 애착을 가질 있다 생각합니다. 글이 누군가에게 좋은 포스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포스팅을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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