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지갑 순위? 추천? 이걸로 끝내겠습니다 보테가 베네타

 

안녕하세요 남선배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리뷰할 제품은 바로 보테가 베네타에 인트레차아토 남성 반지갑입니다.

먼저 전 지갑 추천 영상에서 루이비통 지갑을 추천하였지만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되어
이렇게 보테가 베네타 지갑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보테가 베네타는 50년 정도의 역사를 가진 명품 브랜드이며 로고 플레이를 하지 않아도 아는 사람은 아는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물론 명품에 관심이 없다며 그저 가죽 쪼가리로 보이겠지만요

간략하게 브랜드에 대해 설명해 드리자면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로서 미켈레 타데이와 렌초 첸자로에 의해 1966년에 설립되었습니다.
특유의 위빙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브랜드 로고가 새겨져 있는 제품은 아니지만 한눈에 보테가 베네타 제품임을 알 수 있게 ‘인트레차아토’ 패턴이 상징적인 아이콘으로 되었습니다.

의류부터 시작해 액세서리, 신발, 리빙, 가구 제품까지 판매하는 종합 명품 브랜드로서 보테가 베네타의 가장 큰 장점은 질 좋은 가죽으로 고급스럽게 만들며 자신들이 보테가 베네타임을 밝히지 않는 절제된 디자인입니다.

보테가 베네타에서 보테가는 이탈리아어로 공방이며 베네타는 이탈리아의 지명이다. 직역하자며 베네타 지역의 공방이라 할 수 있다. 2001년에 구찌 그룹에 인수가 되어 상승 곡선을 유지하고 있다.

사실 전 이렇게 로고가 아예 없는 제품은 사용한 적이 많이 없습니다.
명품이면 명품답게 어느 정도는 티를 내야 한다는 게 제 견해이기도 했고요

하지만 이 보테가 베네타의 실물을 보는 순간 제가 잘 못 생각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인트레차차아토'를 실제로 보니 정말 고급지며 타 브랜드처럼 로고를 달 필요가 없을 정도로 

보테가 베네타의 아이덴티티가 확실하게 보였습니다.

사실 지갑 같은 경우는 내구성에 대한 말이 많이 있습니다. 인트레치아토를 사용하기 위해 얇은 가죽을 사용하다 보니 스크래치나 내구성에 대해 많이 약한 것이 사실이죠. 하지만 전 이런 것을 감안하고서 사용해도 괜찮을 정도의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스는 평범합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냥 상자 정도로만 보일 것 같습니다.
그래도 중간에 보이는 보태가 베네타가 검정 배경을 고급스럽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 또한 보테가 베네타의 절제된 디자인을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안쪽 구성품을 보면 지갑과 제품 설명서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텍이 따로 없는데 보테가 베네테는 지갑 안에 고유의 시리얼 번호가 들어가 있습니다.

지갑을 감싸고 있는 주머니가 참 영롱하군요.
색감이 좋아서 그런지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색상은 다크스틸 색상입니다.
지갑을 담는 케이스와 색깔이 참 비슷해 마치 맞춘 것 같은데 기분 탓이겠죠? ,,

지갑을 쭉 지켜보고 있으니 묘한 색감에 빠져 저도 모르게 보테가 베네타를 찬양하고 있었습니다.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보테가 베네타만의 색감이라고 설명이 나와 있어요

정말 말 그대로 보면 볼수록 빠져들고 다른 색상보다 유독 이뻐 보였습니다.
옛날 지갑은 안녕하고 내용물을 빼 집어넣어 봤습니다.

새 가죽 상품이라 그런지 뻣뻣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전 이 뻣뻣한 느낌을 오래 간직하고 싶더군요. 지갑 내구성이 안 좋다는데 벌써 걱정이긴 합니다.

지갑을 꺼내놨을 때 지인분들이 지갑 이쁘다는 말을 많이 해줬습니다.
브랜드를 아시는 분도 모르는 분도 다양했지만, 결론은 이쁘다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명품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인가에도 부합하는 디자인이었죠
정말 유행 타지 않을 디자인이라 한 번 더 눈이 갔습니다.

남성 반지갑으로서 저는 보테가 배네타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로써 지갑리뷰를 마치며 다음에는 더 좋은 글로 뵙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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